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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1] '첫 챔프전' 박정은 감독 “다음 경기 발판은 마련했다”
아산=홍성욱 기자 | 2023.03.19 16:52
선수들을 격려하는 BNK 박정은 감독. (C)WKBL

BNK 박정은 감독이 챔피언결정전 데뷔전을 마치고 공식인터뷰에 임했다.

박 감독이 이끈 BNK는 19일 아산에서 펼쳐진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우리은행에 56-62로 패했다. 한 때 20점까지 벌어진 격차를 5점까지 좁혔지만 마지막 뒷심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박정은 감독은 “2점 싸움을 해보자고 생각하고 나왔다. 이 부분이 경기 초반에는 잘 이행됐다. 하지만 3점을 맞으면서 분위기를 확 넘겨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반을 앞두고 우리가 경기에 앞서 준비한 부분을 차근차근 얘기했다. 이후 좋은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긴장하긴 했지만 다음 경기를 잘 할 발판은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진안이 1쿼터 3파울을 하면서 교체된 부분에 대해 박정은 감독은 “항상 큰 경기에서 진안이 파울트러블이 나온다.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서 힘든 경기를 한다. 우리 팀은 진안이 달려주고 비벼줘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위축된 것 같다. 그래도 후반에는 잘 버텨줬다. 좋은 경험이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정은 감독은 경기전부터 선수들의 긴장감에 대해 걱정했다. 이는 첫 공격 때부터 턴오버가 나오는 등 2쿼터까지 작용했다. 하지만 3쿼터 이후 BNK의 경기는 인상적이었다. 다음 경기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21일 아산에서 열린다.

아산=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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