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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자 vs 도전자’ 충돌, 2019 KOVO 트라이아웃 명단 확정
홍성욱 기자 | 2019.04.11 20:11
2018 남자부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된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새 시즌 각 구단의 공격력을 책임질 선수들이 선택을 기다린다.

남녀프로배구를 주관하는 KOVO(한국배구연맹)는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2019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추려 발표했다.

지난 3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남자부 70명, 여자부 49명 등 외국인선수 119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지난 10일까지 V-리그 남녀 13개 구단이 심사숙고해 선수 순위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남녀 각 30명과 지난 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외국인선수가 더해져 트라이아웃 최종 초청 명단이 완성 됐다.

참가 선수들 명단을 보면 남자부에선 과거 V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눈에 들어온다. 2013-2014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 대한항공에서 활약한 마이클 산체스(Michael Sanchez, 쿠바)가 참가 신청서를 냈고, 2009-2010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삼성화재의 우승을 이끈 가빈(Gavin Schmitt, 캐나다), 그리고 2017-2018시즌 트라이아웃 1순위로 OK저축은행에 지명된 브람(Bram Van Den Dries, 벨기에)이 초청명단에 포함됐다.

또한 터키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존 벤트(Jhon Wendt, 프랑스), 현 미국 국가대표이자 폴란드 리그에서 뛰고 있는 제이크 랑글루(Jake Langlois, 미국) 등이 주목받고 있다.

2018-2019 V리그에서 활약한 우리카드 아가메즈와 삼성화재 타이스, OK저축은행 요스바니, KB손해보험 펠리페가 구단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여자부에선 브라질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발렌티나 디우프(Valentina Diouf, 이탈리아)와 터키 리그에서 뛰고 있는 셰리던 애킨슨(Sherridan Atkinson, 미국)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세르비아 주니어 대표 출신인 예레나 트르니치(Jelena Trnic, 세르비아)와 현 몬테네그로 국가대표이자 헝가리 리그에서 뛰고 있는 니콜레타 페로비치(Nikoleta Perovic, 몬테네그로)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자부에서도 낯익은 얼굴들이 있다. 2018-2019 V리그에서 활약한 현대건설 마야, KGC인삼공사 알레나, 한국도로공사 파튜, IBK기업은행 어나이와 함께 2016-2017시즌 트라이아웃에서 1순위로 지명됐으나 임신으로 중도 귀국한 사만다 미들본(Samantha Middleborn(미국/영국)이 다시 한 번 문을 두드린다. 흥국생명에 두 차례나 지명됐지만 구단을 곤경에 빠뜨렸던 테일러 심슨도(미국)도 Taylor Cook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신청서를 냈다.

지난해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렸던 트라이아웃은 올해 캐나다 토론토로 장소를 옮긴다. 오는 29일 여자부 초청 선수들이 캐나다로 집결해 5월 1일부터 3일까지 토론토대학 내 골드링 센터에서 메디컬체크 및 연습경기가 진행된다.

드래프트는 현지시간 5월 3일 오후 6시 30분에 토론토 더블트리 힐튼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자부 연습경기는 5월 7일부터 9일 오후까지 진행되며 드래프트는 9일 오후 6시 30분 첼시 호텔에서 열린다.

여자부 2018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된 선수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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