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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메즈’ 우리카드로, 새 얼굴은 헐치와 에르난데스(종합)
홍성욱 기자 | 2018.05.11 02:54
2018 트라이아웃에서 선택받은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몬차(이탈리아), 홍성욱 기자] '아가메즈가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리버맨 아가메즈(콜롬비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몬차 빌라 레알레에서 진행된 2018 V리그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됐다.

아가메즈의 1순위 지명은 예견된 상황이었다. 우리카드의 구슬 숫자는 전체 140개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30개(21.4%)였지만 1순위를 차지하는 행운을 누렸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단상에 오르자마자 아가메즈라고 크게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영철 감독은 “아가메즈는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탑 플레이어다. 중요한 순간 결정력을 기대하고 있다. 상당히 만족한다. 유광우 세터와의 호흡도 걱정하지 않는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아가메즈는 “다시 한국에서 뛰게 됐다. 꼭 우승을 하고 싶다. 또한 착한 선수가 되겠다. 화를 많이 냈던 부분은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2순위는 삼성화재에 돌아갔다. 이 역시 예상 밖이었다.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은 만면에 미소를 띤 표정으로 타이스 덜 호스트(네덜란드)를 재지명했다.

신 감독은 “우리 팀에는 라이트 박철우가 있다. 레프트 선수를 점검했는데 타이스보다 나은 선수가 눈에 보이지 않았다. 다시 타이스를 지명할 수 있어 정말 좋다”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는 챔프전 진출이 목표였다면 이번 시즌은 꼭 우승하고 싶다”라고 목표를 올렸다.

3순위는 대한항공이었다. 가장 낮은 확률이었지만 순위는 높았다. 박기원 감독도 지난 시즌 챔피언 등극의 일등공신 미차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를 호명했다. 장내에선 환호성이 터졌다.

4순위 순번으로 밀린 OK저축은행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를 지명했고, 5순위 현대캐피탈은 크리스티안 파다르(헝가리)를 지명했다.

6순위 KB손해보험은 전날 알렉스(포르투갈)에 대한 우선지명권을 사용했고, 마지막 7순위인 한국전력은 사이먼 헐치(독일)를 지명했다.

아가메즈(오른쪽)가 신영철 감독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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