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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난데스. [한화 이글스 제공] |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방출하며 포스트시즌을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
한화 구단은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에르난데스에 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3승 6패 평균자책점 4.92의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전반기 마지막 등판 경기였던 4일 LG 트윈스전에서 1⅓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4실점으로 부진했고, 후반기 첫 등판 경기였던 1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1회 맷 데이비슨에게 헤드샷을 날려 퇴장 명령을 받았다.
한화는 현재 40승 2무 43패로 6위를 기록중이다. 최근 타선이 강해진 꼴찌 키움에 연패를 당한 건 치명타다. 특히 5위 두산과는 3.5게임차로 벌어진 상황이라 여기서 더 벌어지면 가을야구는 사실상 어렵다.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티이밍에서 한화는 새 외국인 투수 영입 카드를 꺼내들었다.
현행 KBO 규정상 새 외국인 선수를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넣으려면 8월 15일까지 영입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한화 프런트가 분주해졌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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