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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나, KGC에서 계속 뛴다...흥국생명 톰시아ㆍGS 알리오나 각각 지명(종합)
홍성욱 기자 | 2018.05.06 08:02
2018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뽑인 선수 6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몬차(이탈리아), 홍성욱 기자] 알레나가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계속 입는다.

알레나 버그스마는 6일(이하 힌국시간) 이탈리아 몬차 빌라 레알레에서 진행된 2018 V리그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지명됐다.

알레나는 “서남원 감독님, 그리고 KGC와 다시 함께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이제 대전은 제2의 고향이다”라며 기뻐했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흥국생명은 레프트와 라이트를 겸할 수 있는 베레니카 톰시아(폴란드․188cm)를 뽑았다. 타점을 잡은 날카로운 공격력을 인정받은 톰시아는 강력한 서브까지 선보이며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톰시아는 “정말 기쁘다. 한국에서 많이 이기고 싶다. 팀을 높은 곳에 올려놓고 싶다”고 말했다.

3순위 지명권을 얻은 GS칼텍스는 라이트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몰도바․187cm)를 호명했다.

알리오나는 “흥분된다. 3년 전부터 한국리그를 체크했다. 나도 잘할 자신이 있었다. 빨리 어머니께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4순위 지명권은 한국도로공사가 얻었다. 하지만 이미 이바나 네소비치를 우선지명한 상황이었다. 이바나는 “감독님 그리고 모두에게 고맙다. 나를 믿어주고 다시 기회를 줬다. 나는 이미 지난 시즌 우승을 머리에서 지웠다. 이제 다시 도전에 나설 것이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현대건설이 5순위 지명권을 얻어 레프트와 라이트를 겸할 수 있는 베키 페리(이탈리아 미국 이중국적․190cm)를 지명했다.

지난 2011-2012시즌 GS칼텍스에서 뛰었던 페리는 “한국을 좋아해 다시 지원하게 됐다. 그 사이 경험을 많이 쌓았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6순위 자격을 얻은 IBK기업은행은 레프트 어도라 어나이(미국․188cm)를 지명했다. 어도라는 “나이도 적고, 프로무대 경험이 없는 나를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 훈련에 성실히 임할 자세는 돼 있다”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로써 2018-2019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뛸 외국인선수 6명이 모두 결정됐다. 선수들은 오는 8월 입국 전까지 각자 몸을 반들며 한국 무대를 준비하게 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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