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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나 37점’ 인삼공사, GS에 3:1 승리로 3연패 탈출
홍성욱 기자 | 2017.01.01 19:50
KGC 알레나가 1일 GS전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GC인삼공사가 GS칼텍스에 승리하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2017년 1월 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는 알레나의 37득점에 한수지의 16득점과 김진희의 14득점이 어우러지며 알렉사가 30점으로 분전한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1(25-16, 25-18, 21-25, 28-26)로 승리했다.

신년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KGC인삼공사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8승 9패 승점 24점으로 4위를 굳건히 하는 동시에 3위 현대건설(승점 29점)에 5점 차로 접근했다.

반면 GS칼텍스는 6승 11패 승점 17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4위 추격의 중요한 변곡점에서 패하며 남은 시즌 행보는 더욱 어려워졌다.

1세트 출발과 동시에 알레나와 김진희의 득점을 앞세운 인삼공사가 4-1 리드를 잡았다. 유희옥의 블로킹 득점과 최수빈의 퀵오픈으로 스코어는 7-2가 됐다. 알레나의 서브에이스로 10-4까지 앞선 인삼공사는 이후에도 유희옥과 김진희의 서브 득점으로 17-9까지 달려 나갔고, 알레나의 백어텍으로 25-16으로 세트를 손쉽게 마무리했다.

2세트도 인삼공사의 차지였다. 9-9 동점에서 김진희의 서브 순서 때 강한 서브와 한수지의 블로킹 득점이 어우러지며 무려 9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18-9가 됐고, 알레나의 공격 득점으로 마무리됐다. 스코어는 25-18이었다.

GS칼텍스는 3세트로 접어들면서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6-16 동점에서 상대 최수빈의 서브 범실과 이소영의 오픈공격으로 18-16 리드를 잡았고, 이영의 속공 득점과 알렉사의 백어텍으로 20-17까지 올라섰다.

GS는 여세를 몰았다. 알렉사의 시간차 공격 성공에 이어 상대 범실로 3세트를 잡아냈다.

4세트 초반도 GS칼텍스가 이끌었다. 알렉사의 전후위 공격 성공으로 6-3으로 앞서나갔다. 황민경의 시간차 공격이 성공되며 리드는 15-11까지 이어졌다.

KGC인삼공사는 알레나의 후위공격을 발판으로 17-17 동점을 만들며 흐름을 가져왔다. 결국 26-26 듀스상황까지 물고 물리는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GS 알렉사의 서브 범실이 나오며 KGC는 매치포인트에 이르렀다. 마지막 득점은 알레나의 손에서 나왔다.

KGC인삼공사가 3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정유년 새해 첫 날 승리를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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