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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와 김효주(롯데)가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201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박인비와 김효주는 나란히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단독선두는 신지은으로 10언더파다. 리디아 고가 1타 뒤진 중간합계 9언더파로 브리타니 랭과 공동 2위를 이루고 있다. 그 뒤를 박인비와 김효주가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특히 박인비는 허리부상을 털어내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보기 없이 경기를 치르며 ‘침묵의 암살자’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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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도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4위까지 올라왔다. 남은 두 라운드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김효주는 “너무 오랜만에 노보기 플레이를 해서 만족스럽다. 스코어보다도 더 만족스럽다. 첫 홀부터 보기 위기였는데 잘 극복해서 파를 하면서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박인비와 김효주가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신지은과 리디아 고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KIA클래식은 점점 불을 뿜는 승부로 이어질 전망이다.
3라운드 경기는 한국 시간 27일 새벽에 열린다. JTBC에서 생중계가 예정돼 있다.
[사진=박인비와 김효주. (C)LPGA]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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