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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이탈리아전 마친 세자르 감독 "우리 강점인 서브를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쉽다"
우치(폴란드)=홍성욱 기자 | 2023.09.17 06:12
세자르 감독. (C)FIVB

한국 여자배구가 이탈리아에 패하며 파리올림픽 최종 예선을 시작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세계랭킹 36위)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아틀라스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C조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세계랭킹 5위)에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한국은 강소휘가 10점, 박정아가 6점, 이주아, 정호영, 권민지가 각 5점을 올렸지만 세트 획득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공격 득점에서 30-52로 크게 밀렸고, 블로킹은 3-10 절대 열세였다. 서브 득점도 0-2로 열세였다. 

경기 후 세자르 감독은 "우리 강점인 서브를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쉽다. 상대가 리시브가 좋은 팀이지만 우리가 더 강하게 서브를 구사했다면 효과적이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시브가 잘 됐을 때 속공 사용 비중을 늘리자고 주문했다. 정호영의 속공과 이주아의 이동속공이 잘 통한 점은 좋았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얻고 싶은 부분이 무엇인지 물었더니 세자르 감독은 "우리 팀의 전반적인 플레이 수준을 끌어 올리려 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항상 강팀들을 상대한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아포짓스파이커 포지션으로 유일하게 이선우를 선발했다. 하지만 이선우는 아직 폴란드에 도착하지 못했다. 17일 오후 늦게 선수단에 합류한다. 장염으로 인해 치료를 받고 늦게 출발했다. 

이선우 투입에 대해 세자르 감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폴란드로 오고 있다. 팀 합류 후에 상태를 면밀히 체크할 것이다. 일단 컨디션과 몸 상태를 봐야 한다. 최대한 빨리 출전 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지만 상태를 보고 판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17일 홈코트의 폴란드와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이선우를 제외한 13명으로 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우치(폴란드)=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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