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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IBK기업은행, 내부 FA 김희진과 보수 3억 5천만 원에 계약
홍성욱 기자 | 2023.04.20 16:40
김희진. (C)KOVO

김희진이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계속 입는다.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은 20일 내부 FA(프리에이전트) 김희진과 계약을 마치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조건은 보수 3억 5천만 원(연봉1억 5천만 원, 옵션 2억 원)이다.

이는 1년 계약으로 다음 시즌 김희진의 활약 여부에 따라 연봉 상향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점이 핵심이다. 김희진의 2023-2024시즌 보장 연봉은 1억 5천만 원으로 이전 대비 큰 폭 하락이다. 옵션이 2억 원이나 붙어 있다. 경기 출전이 상황이 중요한 잣대다. 

IBK기업은행은 김희진이 부상으로 수술을 마친 뒤 재활을 시작하는 상황이지만 창단멤버이기에 여러 부분에서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또한 김희진이 아포짓스파이커로 나섰지만 크고작은 부상으로 재기량을 펼쳐보이지는 못한 부분도 논의했다. 멀티포지션을 소화할 능력을 지닌 김희진은 다음 시즌 미들블로커로 나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팀내 주전 미들블로커 김수지가 이적한 상황이라 더더욱 그렇다. 

김희진은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고 12시즌 동안 331경기에 나서 4,170점을 올린 바 있다. 정규리그 우승 세 차례와 챔피언결정전 우승 세 차례에도 기여했다. 

다음 시즌 김희진의 활약은 재활을 어느 정도 충실히 진행하느냐에 달려 있다. 아직은 구체적인 목표치를 설정하기 이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차례 우승을 경험했던 김희진과 재계약을 통해 다시 한 번 팀의 기은왕조의 명성을 재건할 것”이라며, “남은 아시아쿼터 및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을 통해 마지막 퍼즐을 맞춰 차기시즌 더욱 도약하는 구단이 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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