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연승 이후 재충전한 두 팀’ GS칼텍스 vs 현대건설
홍성욱 기자 | 2023.01.20 11:36
GS칼텍스 강소휘(왼쪽)와 현대건설 황민경. (C)KOVO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이 4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0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GS칼텍스는 10승 11패 승점 31점으로 4위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3위로 올라선다. 중요한 경기다. GS칼텍스는 최근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에 차례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늘 경기를 통해 3연승에 도전한다.

원정팀 현대건설은 20승 2패 승점 56점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외국인선수 야스민이 빠진 상황에서도 최근 5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오늘 경기를 통해 6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세 차례 맞대결은 모두 현대건설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지난해 11월 5일 1라운드 경기는 현대건설의 3-0 완승이었고, 12월 8일 2라운드 경기는 파이널세트 접전 끝에 현대건설이 3-2로 승리한 바 있다. 당시 현대건설은 야스민이 38점, 양효진이 22점을 뿜어냈다. GS칼텍스는 모마가 26점, 권민지가 13점, 문지윤이 10점이었다.

3라운드 맞대결은 12월 15일에 열렸다. GS칼텍스가 1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 듀스 접전에서 밀렸고, 4세트도 듀스 끝에 내준 경기였다. 3라운드에선 현대건설 양효진이 결장한 가운데 야스민이 31점, 황민경이 18점, 나현수가 10점을 올렸다. GS는 모마가 41점, 문지윤이 8점이었다.

오늘은 현대건설 야스민이 뛰지 않는 맞대결이다. 어떤 양상이 전개될 것인지 궁금해진다.

GS칼텍스는 상대 높은 블로킹을 뚫어내거나 이용해야 한다. 이 부분이 오늘 경기의 키다. 또한 모마의 공격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아웃사이드히터의 활발한 공격력이 더해져야 한다. 강소휘, 최은지, 유서연, 권민지까지 여러 선수들 가운데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이다현이 지키는 중원이 있고, 황민경과 고예림의 아웃사이드히터 라인 또한 견고하다. 정지윤은 공격적인 부분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두 팀은 조직력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모든 포지션의 고른 짜임새를 보면 현재 리그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다. 2위 흥국생명과 3위 한국도로공사는 세터가 취약포지션이라 이 두 팀의 짜임새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래서 오늘 두 팀의 경기력이 매우 궁금해진다. 두 팀 모두 폭 쉬고 재충전까지 마쳤다. 1세트 코트 적응력이 중요한 경기다.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경기가 시작된다. 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