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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노리는’ 삼성화재 vs ‘3위 노리는’ OK금융그룹
홍성욱 기자 | 2022.12.24 09:45
삼성화재 이크바이리(왼쪽)와 OK금융그룹 레오. (C)KOVO

삼성화재와 OK금융그룹이 3라운드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두 팀은 24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삼성화재는 3승 13패 승점 11점으로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지난 20일 한국전력에 3-1 승리를 거두며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큰 부담을 덜어낸 삼성화재가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오늘 승리한다면 최하위를 탈출하게 된다.

원정팀 OK금융그룹은 8승 7패 승점 24점으로 4위다. 최근 5경기에서 OK금융그룹은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2패는 모두 우리카드에 당한 것. 외국인선수가 없는 우리카드에도 1-3으로 패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순위도 우리카드에 밀리고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다시 3위로 올라서려는 OK금융그룹이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은 모두 OK금융그룹의 승리였지만 세트를 주고받은 접전이 이어졌다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

[1R] 삼성화재 [1:3] OK금융그룹(11월 4일 대전)

OK금융그룹이 레오의 30점 활약에 조재성(16점)과 차지환(14점)이 화답하며 승리를 거뒀다.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가 34점 활약을 펼쳤지만 류윤식과 황경민이 각 9점에 그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1세트를 내준 삼성화재가 2세트를 25-23으로 따냈지만 3세트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4세트 20점대 접전에서도 마지막 서브 범실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2R] 삼성화재 [2:3] OK금융그룹(12월 2일 안산)

OK금융그룹이 어렵사리 승리했던 경기였다. 1세트를 따낸 이후 흐름을 넘겨줬다. 삼성화재는 2세트와 3세트를 거머쥐었고, 4세트 22-20 리드 상황까지 잘 끌고갔지만 세트를 내주며 결국 5세트까지 내줬다.

이 경기에선 OK금융그룹 레오와 삼성화재 이크바이리가 모두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다. OK금융그룹이 레오(38점), 조재성(13점), 전진선(10점)의 득점으로 경기를 풀어냈다면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31점), 김정호(24점), 고준용(8점)으로 힘을 냈다.

오늘 펼쳐지는 3라운드 맞대결 또한 흥미롭다. 우선 삼성화재는 연패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는 점에서 한결 가벼운 마음이다. 특히 지난 2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가 눈앞에 아른거린 상황까지 올라섰기에 오늘 설욕을 노린다.

OK금융그룹은 암울했던 시즌 초반과 달리 수직상승하며 잘 끌고왔다. 하지만 지난 경기 패배가 뼈아프다. 오늘 승리를 통해 다시 승리의 행진을 이어가려 한다.

과연 어느 쪽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승리를 거둘까.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오후 2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SBS스포츠(이준혁 아나운서, 최천식 해설위원)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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