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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2위’ 흥국생명 vs ‘설욕과 순위 상승’ GS칼텍스
홍성욱 기자 | 2022.11.29 09:36
강서브를 구사하는 흥국생명 옐레나(왼쪽)와 GS칼텍스 모마. (C)KOVO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2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9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흥국생명은 7승 2패 승점 20점으로 2위고, 원정팀 GS칼텍스는 3승 6패 승점 10점으로 6위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만 패했고, 나머지 5팀을 상대로는 모두 승리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다시 연승페이스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GS칼텍스는 최근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에 연패하며 흐름이 좋지 않다. 오늘 경기를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순위상승도 노린다.

이번 시즌 두 팀의 1라운드 맞대결은 지난 10일 펼쳐졌다. 결과는 흥국생명의 3-0 완승이었다. 흥국생명은 옐레나와 김연경 투톱의 강타와 높이를 앞세워 승리했다. 강서브도 한 몫을 했다. GS칼텍스는 높이에서 열세를 절감했다. 세트마다 14~16점 이상 득점하지 못했다. 완패였다. 

오늘은 어떨까. 우선 흥국생명은 가장 최근인 지난 25일 현대건설전 0-3 완패 이후 호흡을 가다듬었다. 오늘 다시 힘을 내려 한다. 옐레나와 김연경의 높이를 앞세운 가운데 김다은, 김미연의 공격력, 이주아와 김나희의 중원 활약이 더해진다. 김다솔 세터와 김해란 리베로도 활약한다.

GS칼텍스는 26일 한국도로공사에 0-3 완패를 당했다. 세트를 거듭할수록 좀더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세트 획득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모마-강소휘-유서연 삼각편대의 활약이 있었지만 지난 시즌 처럼 활발한 닥공 모드는 아니었다. GS 특유의 에너지를 내려면 세 선수의 컨디션이 모두 괜찮아야 한다. 오늘 삼각편대의 컨디션이 중요하다.

오늘 경기 GS칼텍스는 강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모마, 강소휘의 스파이크 서브가 얼마나 날카롭게 들어가는지가 체크포인트다. 흥국생명도 강서브를 자랑한다. 옐레나가 이번 시즌 타법을 바꿨고, 김나희는 경우에 따라 목적타를 구사하기도 하지만 강서브도 시도하고 있다.

흥국생명이 신장 우위인 건 분명한 사실이다. 키는 기복이 없다. 결국 GS칼텍스가 서브 우위 혹은 대등한 수치를 점해야 경기를 접전 혹은 그 이상으로 가져갈 수 있다. 오늘 서브 대결을 보면 경기 윤곽이 잡힐 것 같다.

두 팀의 1라운드 맞대결은 일방적이었다. 과연 오늘도 그럴까. 오후 7시부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경기가 시작된다. 다시 연승을 시작하려는 확고한 2위 흥국생명과 1라운드 패배에 대한 설욕을 노리고 있는 GS칼텍스의 승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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