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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나와 정대영의 힘’ 도로공사, GS칼텍스에 3:0 완승...3위 유지
홍성욱 기자 | 2022.11.26 17:39
기뻐하는 도로공사 선수들. (C)KOVO

배유나와 정대영의 힘이 돋보였다.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에 완승을 거뒀다.

도로공사는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GS칼텍스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23)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한국도로공사는 5승 4패 승점 15점으로 3위를 확고히 했다. 반면 연패에 빠진 GS칼텍스는 3승 6패 승점 10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두 차례 맞대결은 한국도로공사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

한국도로공사는 배유나가 18점, 카타리나가 14점, 박정아가 12점, 정대영이 9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블로킹 13-9 우위, 서브 4-1 우위 속에 경기를 풀어냈다. GS칼텍스는 모마가 14점을 올렸지만 공격성공률이 24.4%로 저조했고, 유서현이 12점, 강소휘가 9점, 한수지가 7점을 거들었지만 세트 획득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1세트 5-5에서 도로공사가 주도권을 잡았다. 박정아의 공격 득점에 정대영이 블로킹 득점으로 화답했다. 이윤정의 서브 득점과 배유나의 블로킹 득점, 카타리나의 강타로 스코어는 15-9로 벌어졌다. 배유나는 3연속 공격 득점으로 전광판에 18-11을 새겼다. 1세트는 도로공사가 여유있게 따냈다.

2세트. 20-20 접전에서 도로공사가 정대영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2점을 앞섰고, 카타리나의 재치 있는 득점 이후 배유나의 강타로 세트포인트를 터치했다. 카타리나는 왼쪽 강타로 세트를 마무리 했다.

마지막이 된 3세트. 11-10 GS칼텍스의 리드 상황에서 메가 랠리가 펼쳐졌다. 끝나지 않는 30차례 공방전이 전새얀의 블로킹 득점으로 마무리 됐다. 전광판은 11-11을 가리켰다.

이후 흐름은 도로공사였다. 상대 네트터치 범실 이후 카타리나의 블로킹 득점으로 13-11 리드를 잡았고, 배유나의 두 차례 득점으로 16-12 리드 속에 마지막 테크니컬 타임아웃으로 접어들었다. 바통을 이어받은 박정아는 왼쪽 강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전광판은 18-13을 가리켰다. 점수 차가 벌어지는 상황이었다. 

상대 범실로 20점 고지에 오른 도로공사는 박정아의 제자리 점프 득점과 전새얀의 터치아웃 득점으로 22-16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GS칼텍스가 4연속 득점으로 마지막 추격에 나섰지만 도로공사는 카타리나의 터치아웃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결국 승리는 도로공사의 차지였다.

한국도로공사는 12월 1일 페퍼저축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는 11월 29일 흥국생명과 만난다.

기뻐하는 도로공사 선수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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