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승장 틸리카이넨 감독 "이 팀에서 이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인천=홍성욱 기자 | 2022.10.22 17:15
활짝 웃는 틸리카이넨 감독. (C)KOVO

지난 시즌 팀을 통합우승으로 이끈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새 시즌 개막전 승리를 거두며 미소지었다.

대한항공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에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경기 전 반지 세리머니를 하면서 선수들이 좀더 타올랐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은 나오지 않았다. 오늘 가족들이 많은 힘을 줬고, 많은 관중들이 응원해줬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경기 초반 상대 강서브에 흔들렸다. 1세트 어려운 부분도 있었고, 2세트는 내줬다. 하지만 세트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편안해졌다. 우리 서브도 잘 들어갔다. 확실히 KB 정민수 리베로가 잘한다. 팀의 중심을 차지한다. 힘든 상황에서도 잘하는 모습이었다”라고 이례적으로 상대 선수를 언급하기도 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이 팀에서 이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첫 승리와 굿스타트를 한 점은 정말 고맙다”라고 강조했다.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 틸리카이넨 감독은 “그는 강한 공격, 블로킹, 서브까지 정말 좋다. 무엇보다 배움에 대한 갈망이 있다”라며 칭찬했다. 중용 의지도 밝혔다.

한편 이날 틸리카이넨 감독은 정장이 아닌 편한 단체 운동복을 착용했다. 올 시즌 규정이 자율화되면서 가능해졌다. 이 부분에 대해 틸리카이넨 감독은 미소를 머금으며 “솔직히 진짜 많이 편했다. 다음 단계는 반바지인 것 같다”라며 크게 웃음을 지었다.

인천=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