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야구 아마야구
'송승환 끝내기 그랜드슬램' 한국, U-23 야구월드컵 2차전에서 쿠바에 4:0 극적인 승리
정현규 기자 | 2022.10.17 10:03
환호하는 선수들. (C)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송승환이 극적인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한국이 쿠바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펼쳐지고 있는 WBSC(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 U-23 야구월드컵대회 쿠바와의 2차전에서 7회말 터진 송승환의 끝내기 그랜드슬램으로 4-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한국은 2연승으로 대회를 순항했다. 한국은 선발 노운현이 2회초 페르난데스에 좌월 2루타를 허용한 이후 후속 타자에 몸에 맞는 공과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를 마주했다. 하지만 실점은 없었다. 페레즈 가르시아의 우익수 뜬공을 조세진이 정확한 홈 송구로 3루 주자를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했다.

한국은 3회말 양승혁의 내야안타와 조세진의 볼넷, 상대 수비 실책을 묶어 1사 만루의 득점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쿠바 두 번째 투수 알바레즈 디아즈의 빠른 공을 공략하지 못하며 삼진과 내야땅볼로 득점에 실패했다.

한국은 선발 노운현을 시작으로 김기순, 김기중, 김규연, 이주현, 성동현이 짧은 이닝을 이어 던지며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효율적으로 묶었다.

승부는 7회말에 마무리 됐다. 한태양의 볼넷, 양승혁의 안타와 도루로 2사 주자 2,3루에서 조세진까지 볼넷을 골라내 2사 주자 만루가 됐다.

이어 타석에 선 송승환은 4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그랜드슬램으로 경기를 끝냈다.

한국은 17일 호주와 3차전에 나선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