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프로배구, 2023-2024시즌부터 아시아쿼터제 도입 결정...일본ㆍ태국 등 10개국 대상
홍성욱 기자 | 2022.09.30 16:46
29일 한국에 3-0 완승을 거둔 태국 선수들. 이들 또한 이번 아시아쿼터 대상 선수들이다. (C)FIVB

프로배구 남자부와 여자부에 아시아쿼터제가 도입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19기 1차 이사회를 열어 2023-2024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한 선수 선발은 트라이아웃을 통해 실시하기로 했고, 대상 참가국은 일본, 몽골, 대만, 홍콩 등 동아시아 4개국과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6개국을 합해 총 10개국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참가선수들의 포지션은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모든 포지션에서 선수 선발이 가능하다. 선수 연봉은 10만 달러(세금 포함)로 하며 국내선수 보수총액에서 이를 제외키로 했다. 또한 선수 선발 시 구단 간 공정성 확립을 위해 7개 구단이 구슬 10개씩 동일 확률 추첨으로 드래프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개최 시기는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이후인 2023년 5월말로 예정돼 있다. 장소는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한 제주특별자치도가 후보지로 유력하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여자부 외국인선수 연봉 인상도 결정됐다. 이는 지난 2020-2021시즌부터 3시즌 동안 여자부 외국인선수 연봉이 동결된 상황에서 나온 조치다. 바뀐 부분은 1년차 선수의 연봉으로 현행 20만 달러(세금 포함)에서 25만 달러(세금 포함)으로 인상된다. 2년차 이상 선수들은 기존 30만 달러(세금 포함)를 받게 된다.

2023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코로나19 관련 해외 입국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2019년 토론토 트라이아웃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트라이아웃 개최지는 현지 배구 인프라 및 참가 선수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유럽 지역으로 검토중이다. 개최 시기는 4월말에서 5월초로 예정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