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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행 티켓을 놓고 만난다’ 삼성화재 vs 한국전력
홍성욱 기자 | 2022.08.27 10:56
삼성화재 노재욱 세터(왼쪽)와 한국전력 김광국 세터. (C)KOVO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이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만난다. 두 팀은 27일 오후 4시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2022 순천-도드람컵 준결승전이다.

김상우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든 삼성화재는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22일 상무에 3-0 완승을 거뒀고, 24일에는 OK금융그룹을 3-1로 눌렀다. 하루 전인 26일에는 대한항공에 3-0 완승을 거뒀다. 대한항공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승리였다.

권영민 감독 체제인 한국전력은 A조 2위로 준결승에 올라왔다. 21일 우리카드에 1-3 패배로 대회를 시작한 한국전력은 23일 현대캐피탈에 3-2 승리를 거두며 힘을 냈고, 25일 KB손해보험에 3-1 승리로 어렵사리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삼성화재는 노재욱 세터의 조율이 눈에 들어온다. 아포짓스파이커 홍민기, 아웃사이드히터 고준용과 신장호가 나선다. 류윤식은 교체로 투입된다. 손태훈과 하현용이 미들블로커고, 이상욱 리베로가 활약한다.

새로운 삼성화재는 노재욱, 하현용, 이상욱 라인이 팀의 근간이다. 중심을 이들 세 명이 잘 잡고 있다. 오늘 경기 또한 이 세명의 활약속에 윙 공격수들의 득점이 더해진다면 좋은 경기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은 아포짓스파이커 박철우로 경기를 출발하지만 상황에 따라 서재덕이 그 자리로 갈 수 있다. 아웃사이드히터는 서재덕 뿐아니라 김지한과 임성진까지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신영석과 박찬웅이 미들블로커로 나서고, 김광국 세터와 오재성 리베로가 활약한다.

한국전력은 핵심 선수들이 노장이다. 이들의 노련미는 안정감을 준다. 단 공격결정력이 키포인트다. KB손해보험전에서도 중요한 순간 박철우와 서재덕의 공격이 연속으로 상대 유효블로킹과 수비에 걸렸다. 이런 상황이 오늘 이어지지 않아야 선전할 수 있다.

경기는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삼성화재는 연전이지만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며 대회 4연승에 도전한다. 한국전력은 하루 쉬고 경기에 나선다. 결승전 진출을 노리는 두 팀이 중요한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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