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대한민국 남자U18 배구국가대표팀이 8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되는 2022 제14회 아시아유스남자U18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유스남자대표팀에는 주장인 윤서진(수성고)를 비롯해 아웃사이드히터 이우진(경북사대부고), 이수현(대전중앙고), 아포짓스파이커 송원준(대전중앙고), 양승민(수성고), 최현민(옥천고), 미들블로커 이성진(속초고), 이수민(천안고), 정송윤(순천제일고), 세터 김관우(천안고), 김대환(영생고), 리베로 강승일(속초고)까지 선수 12명이 선발됐다.

지난 7월 20일 소집된 선수 12명과 김장빈 감독 등 코치진은 4주 동인 경기도 수원에서 훈련을 진행했고,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현지로 출국했다.

김장빈 감독은 “내년에 개최될 2023 세계유스남자선수권대회에 출전권을 확보하고,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다. 각조 1위와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B조에 속한 한국은 15일 태국, 16일 일본, 18일 인도를 각각 상대한다. 결승전은 8월 22일(현지시간) 열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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