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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전 완패’ 세자르 감독 “남은 3경기 계속 성장하겠다”
소피아(불가리아)=홍성욱 기자 | 2022.06.30 14:44
세자르 감독. (C)FIVB

태국과의 경기에서 완패한 이후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은 굳은 표정이었다. 완패였고, 대회 첫 승을 위한 마지막 기회도 사실상 사라진 상황이었다.

이번 2022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은 경기 후 공식 감독인터뷰가 없다. 선수는 승리 팀 주장 혹은 비영어권 국가에서는 영어에 능통한 선수가 인터뷰에 응한다. 한국은 아직 승리가 없어 선수 공식 인터뷰를 할 기회 또한 없었다.

경기 후 숙소로 돌아온 세자르 감독에 몇 가지 질문을 했다. 세자르 감독은 태국전 패인에 대해 “우리 선수들의 몸 상태 준비가 덜된 부분도 있고, 현재 이 대회 수준의 배구에서 플레이 할 만큼 충분한 경쟁력은 갖추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여러 이유가 있다”라면서도 추가적인 언급은 따로 하지 않았다.

부상 선수가 많아 운영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물었더니 세자르 감독은 “다른 대회와 달리 VNL의 문제점은 V-리그 시즌 직후 열린다는 점이다. 가장 힘든 부분은 우리가 이 수준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충분한 대비도 이뤄지지 못했다. 플레이에 나설 선수도 충분치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한국은 3주차 일정에서 브라질, 이탈리아, 중국 등 강국을 차례로 만난다. 남은 경기 체크포인트에 대해 물었더니 세자르 감독은 “우리는 계속 성장할 것이다. 경기에 대한 종합계획을 통해 준비하고, 전술적인 기술을 사용할 것이다. 스코어는 중요하지 않다. 감독으로 미래를 위한 한국 만의 시스템 개발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현지 시간 30일 오후 8시(한국시간 7월 1일 오전 2시) 브라질과 경기를 펼친다.

소피아(불가리아)=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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