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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양궁대표팀, 4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특별 훈련...안산ㆍ오진혁 등 출격
정현규 기자 | 2022.05.03 07:55
지난 2018년 6월 19부터 20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진행된 양궁 국가대표팀 특별 훈련 모습. (C)KIA타이거즈

KIA타이거즈가 오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홈경기에 아시안게임을 앞둔 양궁 국가대표팀의 특별 훈련을 지원한다.

이번 훈련은 양궁 대표팀이 경기장 소음 등 관중 중압감과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되는 훈련은 남녀 대표팀(리커브, 컴파운드)간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오후 5시 30분 컴파운드 대표팀 남자팀과 여자팀 간 단체전이 펼쳐지고, 오후 5시 55분부터 리커브 남녀 대표팀의 맞대결이 이어진다.

이 경기는 아시안게임 단체전과 같은 방식으로 열린다. 총 4엔드 동안 70m(컴파운드 50m) 떨어진 과녁에 팀별로 1인 1발씩 3발을 교대로 쏜다.

이번 훈련은 메달리스트들의 맞대결로 관심이 모아진다. 세계 최강의 리커브 여자 대표팀은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을 비롯해 강채영(현대모비스), 리우올림픽 단체전 메달리스트 최미선(순천시청)과 평가전에서 1위로 선발된 이가현(대전시체육회)으로 구성됐다.

이에 맞서는 남자 대표팀은 도쿄올림픽 단체 금메달 멤버인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경북일고)과 더불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인 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됐다.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은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양재원(울산남구청), 강동현(대구시양궁협회)이 나서고, 여자 대표팀은 소채원, 송윤수, 김윤희(이상 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이 맞선다.

KIA는 이번 훈련 지원을 통해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2022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한편, 세계 최강의 한국 양궁 대표팀의 경기를 팬들에게 선보여 야구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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