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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시위 나선' 두산 팬들, 박정원 구단주 입장 밝힐지 주목
홍성욱 기자 | 2021.12.20 15:43
트럭 시위 모습. (C)두산 팬 제공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팬들이 트럭시위에 나서며 구단의 정확한 입장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트럭시위는 여러 종목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이번 두산 팬들의 시위는 양상이 조금 다르다. 제보에도 구심점이 있고, 목소리 또한 분명하다. 하루 이틀 불만이 아닌 수년 동안 누적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팬들은 이를 성명서에 담았다. 20일자 성명서에서는 박정원 구단주와 전풍 사장, 김태룡 단장을 비롯한 수뇌부와 프런트를 향해 팀의 현 상황에 대한 우려와 요구사항을 담았다.

박정원 구단주가 팀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적극적인 투자가 불가능하다면 더 이상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팬들은 2015시즌 이후 김태형 감독 부임과 함께 찾아온 베어스의 황금기에 대한 구단주의 공로는 인정하면서도 최근 두산이 내부 FA 8명을 떠나보내는 등 전력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 대한 구단주의 입장을 듣고 싶어했다.

프런트가 마케팅 측면에서 팬들의 요구사항을 귀담아 들어줄 것도 요구했고, 이를 위해 소통 창구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7일 시작된 트럭시위는 20일부터 23일까지 추가로 진행된다. 박정원 구단주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 주목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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