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근. (C)KT

kt wiz 야구단(대표이사 남상봉)은 13일 KBO에 투수 이보근, 유원상, 내야수 강민국, 박승욱 등 총 12명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이보근은 1986년생으로 지난 2005년 2차 5라운드 39순위로 현대유니콘스에 지명된 이후 넥센히어로즈를 거쳐 KT에서 지난 2020시즌부터 활약했다. 이보근은 통산 535경기에 나서 38승 40패 21세이브 94홀드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4.60이다. 

유원상도 1986년생이다. 지난 2006년 한화에 1차지명된 이후 2011 LG, 2018 NC를 거쳐 2020시즌부터 K에서 활약했다. 유원상은 통산 467경기에서 35승 53패 8세이브 66홀드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5.07이다. 

< 웨이버공시 명단(12명) >

# 투수(6명)

이보근, 유원상, 박규민, 윤세훈, 정주원, 고영찬

# 포수(2명) 

이홍구, 안승한

# 내야수(2명)

강민국, 박승욱

# 외야수(2명)

김도현, 최태성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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