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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패배의 교훈’ 우리카드 vs ‘첫 승 도전’ KB손해보험
홍성욱 기자 | 2021.08.19 11:27
우리카드 하승우(왼쪽)와 KB손해보험 김지승. (C)KOVO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은 19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B조 경기다.

A조에서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이 4강에 진출한 가운데 B조에서도 오늘 열리는 두 경기를 통해 4강 진출팀이 가려진다.

이 경기에 앞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상무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우리카드의 4강 진출 시나리오가 정확하게 나온다. 이기기만 하면 되는지 아니면 3-0 혹은 3-1로 이겨야 하는지가 경기 전에 결정된다.

우리카드나 KB손해보험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우리카드는 15일 대한항공에 3-2 역전승을 거둘 때만해도 흐름이 좋았지만 17일 상무를 상대로 2-3으로 패했다.

1세트를 여유있게 따낸 우리카드는 2세트와 3세트 듀스 접전에서 마무리에 실패했고, 4세트를 여유있게 따낸 이후 파이널세트에서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반전이 필요한 우리카드다.

이번 대회 우리카드는 나경복이 라이트로 나서 에이스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레프트는 한성정과 함께 류윤식이 나선다. 센터는 장준호와 최석기고, 하승우 세터의 운영 속에 이상욱 리베로가 지난 경기 수비 라인을 이끌었다.

우리카드는 오늘 경기를 통해 이틀 전 패배의 교훈을 코트에서 보일 필요가 있다. 특히 20점대 이후 클러치 상황에서의 집중력과 결정력이 중요하다.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에 득점 여부가 달려있다.

이에 맞서는 KB손해보험은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후인정 감독의 첫 승도 아직이다. 오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통해 승리를 노린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5일 상무에 1-3으로 패했고, 17일 대한항공에 0-3으로 완패했다. 오늘 우리카드를 상대한다.

KB손해보험은 이번 대회 부상 선수가 많고, 선수들 컨디션도 좋지 못한 상황이다.

김지승 세터가 경기를 조율하고 있고, 정동근이 라이트로 김정호와 홍상혁이 레프트로 나선다. 센터는 김홍정과 구도현에 이어 박진우도 출전한다. 리베로는 곽동혁과 김도훈이다.

KB손해보험은 출전한 선수들이 선전하고 있고,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은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이 흐름을 잘 끌고 갈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하다.

또한 김지승 세터가 경기 초반부터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 쪽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B조 4강 진출팀이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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