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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8강 확정’ 한국, 세르비아에 0:3 패...조 3위 확정
홍성욱 기자 | 2021.08.02 12:27
한국 선수들. (C)FIVB

이미 3승을 거두며 8강을 확정 지은 대한민국 여자배구가(FIVB랭킹 14위) 세르비아(랭킹 10위)에 패하며 조별리그를 3승 2패로 마무리 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일 아리아케아레나에서 펼쳐진 도쿄올림픽 A조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8-25, 17-25, 15-25)으로 패했다.

한국은 3승 2패 승점 7점으로 조 3위를 확정 지었고, 세르비아는 4승 1패 승점 12점으로 조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를 브라질(4승 승점 11점)이 2일 약체 케냐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사실상 1위는 브라질이 될 전망.

한국은 1세트 3-0 리드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연속 9실점 하는 등 세르비아의 높이와 파워에 밀렸다.

1세트와 2세트를 내준 이후 3세트에는 주전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한국은 김연경이 9점, 김수지가 6점, 김희진, 표승주, 양효진이 각 5점, 정지윤이 4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공격 득점에서 31-39로 밀렸고, 블로킹 3-9 열세가 결정적이었다. 서브 득점도 4-13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2일 잔여 경기 상황에 따라 8강 대진표가 만들어진다. 특히 오후 7시 40분에 열리는 도미니카공화국과 일본의 경기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두 팀 모두 1승에 머물고 있어 승리하는 팀이 조 4위로 8강에 오른다.

한국은 4일 B조 3위 혹은 2위와 4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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