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대한핸드볼협회는 제1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핸드볼대회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하남시에서 개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핸드볼협회 생활체육전문위원회, 경기도핸드볼협회와 하남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핸드볼대회는 2021년 올해 처음 열리는 생활체육 전국대회로, 하남시에 위치한 남한중학교, 덕풍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 챔피언부 8팀, 남자 챌린저부 17팀, 여자 챌린저부 5팀 등 역대 최대 규모인 핸드볼 동호회 30개팀, 325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개최하지 못했으나, 협회는 그동안 철저한 방역 조치와 거리두기를 통해 완벽하게 대회를 치렀던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체육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 대회를 원칙으로 등록 선수 및 임원 등 사전 등록 외 인원은 경기장 출입이 제한된다. 또한,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의해 경기를 뛰는 선수 포함, 경기장 안에 있는 모든 참가자 및 관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회에 임한다.

한편, 제1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핸드볼대회가 종료된 후,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2021 대학핸드볼 통합리그 1차리그가 강원도 태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