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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첫 선’ 삼성화재 vs ‘3연승 도전’ 우리카드
홍성욱 기자 | 2021.01.16 10:09
삼성화재 마테우스(왼쪽)와 우리카드 알렉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16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4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4승 18패 승점 18점으로 최하위다. 최근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연패를 당한 이후, 오늘 경기를 반전의 실마리로 삼으려 한다.

우리카드는 12승 9패 승점 35점으로 4위다. 최근 OK금융그룹과 대한항공에 승리를 거두며 선두권 위협을 본격화하고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3연승에 도전하며 상승 탄력을 이어가려 한다.

두 팀의 이번 시즌 세 차례 맞대결은 모두 우리카드의 승리였다. 지난해 10월 29일 1라운드 경기와 12월 4일 2라운드 경기는 우리카드가 3-0 완승을 거뒀고, 가장 최근인 12월 20일 3라운드 경기는 3-2로 마무리 됐다.

삼성화재는 바르텍이 뛴 두 경기를 0-3으로 내줬지만 국내 선수로 맞선 3라운드에서 파이널세트 접전을 펼친바 있다.

오늘은 양상이 또 다르다. 삼성화재 대체 외국인선수 마테우스 크라이척(브라질)이 경기에 나선다.

마테우스는 201cm 키에 탄력이 있는 선수다. 오른쪽에서 좋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오늘 마테우스는 경기에 나설 예정이만 선발 출전 여부는 당일 상황을 보고 고희진 감독이 최종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마테우스는 경기 하루 전날인 15일 정오에 자가격리가 풀렸다. 이후 곧바로 선수단과 함께 했다. 상견례 직후 처음으로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승원 세터가 올린 볼도 때려봤다.

시차적응은 마쳤지만 아직 마테우스는 정상적인 몸컨디션은 아니다. 경기를 거듭하면서 페이스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기본 실력으로 경기에 나서야 하는 상황. 어느 정도의 모습을 보여줄지 매우 궁금하다.

삼성화재는 외국인선수 부재 상황에서 김동영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신장호가 무릎 부상으로 2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다시 코트로 돌아와 파이팅 넘치는 활약을 펼쳤다. 오늘 경기 삼성화재 외국인선수가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카드는 알렉스의 오른쪽 결정력에 나경복의 왼쪽 득점으로 경기를 풀어내는 팀이다. 레프트 한 자리는 한성정 혹은 류윤식으로 꾸린다. 공격적인 부분은 한성정이 비교우위지만 서브와 수비에선 류윤식이 장점이 있다. 상황에 맞게 교체 카드를 활용하는 우리카드다.

오늘 경기는 마테우스에 시선이 쏠린다. 호흡을 맞춰가는 단계다. 삼성 선수들도 마테우스와 합을 이뤄가는 출발점이고, 우리카드도 마테우스에 대비하며 경기에 나선다. 나머지 5구단도 마테우스가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지 분석에 나서고 있다.

과연 어떤 승부가 펼쳐질까. 오후 2시부터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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