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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추격' OK금융그룹, 삼성화재에 3:1 역전승...송명근ㆍ최홍석 활약
홍성욱 기자 | 2020.11.29 20:29
기뻐하는 OK금융그룹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OK금융그룹이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OK금융그룹은 29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삼성화재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7-25, 25-16, 25-22, 28-26)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OK금융그룹은 9승 2패 승점 24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 KB손해보험과는 승패가 같아졌고 승점 1점 차로 압박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삼성화재는 2승 9패 승점 11점으로 6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1세트는 삼성화재가 따냈다. 신장호의 서브 에이스가 코트를 뒤흔든 가운데 교체 투입된 김동영의 서브 에이스로 세트가 마무리 됐다. 1세트 서브 에이스가 5-0 삼성화재의 우세였다.

OK금융그룹은 리시브 라인에 조국기와 차지환까지 투입하면서 분위기를 바꿨지만 손을 쓰지 못했다.

2세트부터는 분위기가 바뀌었다. 상대 서브 강도가 1세트와 달랐다. OK금융그룹은 세트 초반부터 펠리페의 백어택 득점과 송명근의 서브 에이스에 이은 진상헌의 속공 득점으로 10-7 우위를 가져갔다.

상대 연속 범실에 최홍석의 연속 강타로 전광판은 15-8을 가리켰다. 박원빈과 진상헌이 교대로 블로킹 득점을 올리면서 20-13까지 치고 나간 OK금융그룹은 세트를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3세트. 흐름은 유지됐다. 송명근과 펠리페가 전후위 공격으로 힘을 내자 진상헌은 블로킹 3득점으로 기여했다. 세트는 이번에도 OK금융그룹의 차지였다.

마지막 4세트. 23-23까지 치열한 전개가 펼쳐졌다. 삼성화재는 황경민의 서브가 네트에 걸렸지만 이어진 공격 때 신장호의 득점으로 승부를 듀스로 몰고 갔다.

하지만 OK금융그룹은 흔들리지 않았다. 펠리페의 강타가 휘몰아쳤고, 박원빈은 블로킹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OK금융그룹은 펠리페가 25점, 송명근이 13점, 최홍석이 12점, 진상헌이 11점을 올렸다. 2세트 초반 투입된 곽명우 세터가 경기를 승리로 조율했다.

삼성화재는 바르텍이 27점, 신장호가 14점, 황경민이 11점을 올렸지만 1세트 흐름을 계속 이어가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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