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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철 감독 “오늘 바닥을 찍었다”
홍성욱 기자 | 2020.09.22 18:45
서동철 감독. (C)KT

[스포츠타임스=군산, 홍성욱 기자] KT가 오리온에 패하며 대회를 시작했다. 

서동철 감독이 이끈 KT는 22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C조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77-90으로 패했다. 

경기 후 서동철 감독은 “오랜만에 공식적인 중계도 하는 경기라 기분이 좋았다. 관중은 없었지만 선수들도 비시즌을 끝내고 실전에 나서니 아침부터 들떠 있었다. 많이 기다렸던 것 같다”라고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하지만 경기 내용은 엉망이었다. 사실 연습 과정에서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고 판단했었다. 슛 컨디션이나 훈련 몰입 집중력. 경기 준비 자세가 모두 좋아서 잘 하지 않을까 기대했다. 반대로 오랜만에 경기를 하니 집중력이 떨어졌다. 양면성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 감독은 “잘되면 잘되는 대로 안되면 안되는 대로 얻어지는 부분이 있었다. KT 농구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는 죄송스럽지만 정규리그를 앞두고 매를 맞았다고 생각한다. 반성하고, 남은 상무전을 부상없이 잘 마무리하겠다. 정규리그 첫 경기 상대가 오리온이다. 시작부터 진짜 KT의 모습 보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서동철 감독은 “현재 외국인선수를 100% 파악한 건 아니다. 50% 이상은 장점과 단점을 파악했다. 장점을 끌어올리고 단점은 숨길 수 있도록 하겠다. 마커스 데릭슨은 아직 반 정도도 올라오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동철 감독은 “오늘은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연습경기 삼성과 모비스를 상대할 때와 비교하면 반에 반도 하지 못했다. 오늘 바닥을 찍었다. 자극을 받으면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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