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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vs 현대캐피탈’ㆍ’현대건설 vs 흥국생명’ V-리그 최고 흥행카드 입증
홍성욱 기자 | 2020.04.04 13:03
현대캐피탈 문성민(왼쪽)과 대한항공 정지석.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V-리그 최고 흥행카드는 남자부 ‘대한항공 vs 현대캐피탈’ 여자부 ‘현대건설 vs 흥국생명’이었다. 

KOVO(한국배구연맹)는 2019-2020시즌 시청률을 정리해 지난 2일 발표했다. 이를 살펴보면 남자부 경기별 시청률 순위 10위 이내에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맞대결이 3경기나 포함됐다. 남자부 최고시청률 경기도 지난해 12월 1일 천안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3라운드 경기로 1.66%였다.  

현대캐피탈은 10위 이내에 7경기를 포진시켜 최고 인기구단임을 증명했고, 대한항공이 5경기로 뒤를 이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경기가 시청률 순위 10위 이내에 4경기나 포함됐다. 흥국생명은 10위 이내 6경기, 현대건설은 5경기를 랭크 시켰다. 여자부 최고 시청률 경기는 2월 16일 인천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5라운드 경기로 1.67%였다. 

2019-2020시즌 V-리그 시청률은 남자부와 여자부의 희비가 교차했다. 리그가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완주하지 못하고 종료된 가운데 총 192경기가 펼쳐졌다. 남자부 112경기, 여자부 80경기였다. 

전체적으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216경기 평균 시청률인 1.00%에서 0.08% 하락한 0.92%를 기록했다. 소폭 하락한 것. 특히 남자부가 지난 시즌 1.07%에서 0.24% 감소한 0.83%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여자부는 지난 시즌 0.90%에서 0.15% 상승한 1.05%를 기록하며 출범 이후 최초로 평균시청률 1%를 돌파했다. 

남자부는 특정 인기구단 위주로 시청률이 몰리는 상황이고, 여자부는 전체적으로 시청률 분포가 고르게 나타난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성적과도 궤를 같이 한다. 여자부의 경우 최근 5년 사이 최하위가 다음 시즌 우승을 하는 경우가 두 차례나 나오는 등 상하위 역전 현상이 빈번했던 반면, 남자부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챔피언결정전을 3년 연속 치르는 등 상하위 팀 역전현상은 눈에 드러나지 않았다. 

흥국생명 이재영(왼쪽)이 현대건설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공격을 시도하자 현대건설 양효진과 황연주가 블로킹에 나서고 있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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