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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취소' KLPGA, 2개 대회 추가로 열지 않기로...5월 국내개막전도 불투명
홍성욱 기자 | 2020.04.03 19:00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3일 2020시즌 예정한 2개 대회를 추가로 취소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에 따라 4월 30일부터 나흘간 펼쳐질 예정이던 ‘크리스F&C 제42회 KLPGA챔피언십’과 5월 8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던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이 각각 취소됐다.

KLPGA는 타이틀 스폰서인 크리스F&C, 교촌F&B와 대회 개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거듭한 결과,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또다시 대회가 열리지 못하게 된 것.

KLPGA는 2020 정규투어를 31개 대회 총상금 269억 원 규모로 치를 예정이었지만 대회가 차례로 취소되면서 규모는 상당히 줄어들게 됐다. 

지난 3월 12일부터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만여자오픈 취소에 이어 4월에 예정된 롯데랜터카 여자오픈,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까지 3개 대회가 이미 취소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결정으로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과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까지 취소됐다. 5월 개최 대회까지 영향을 받는 상황이다. 

현재 일정이 잡힌 남은 대회는 26개다. 추가 취소가 없다면 국내 개막전은 5월 15일부터 열리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다. 하지만 상황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정국이다. 이제는 5월 남은 대회까지 정상개최가 걱정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아직은 각급학교가 온라인 개학 일정만 나온 상황이고,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결국 코로나19 확진자가 현저히 둔화되는 상황으로 접어들어야 2020 KLPGA투어 국내개막전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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