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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싸움의 향방’ BNK vs 신한은행
홍성욱 기자 | 2020.03.06 09:55
BNK 단타스(왼쪽)와 신한은행 서덜랜드.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제는 3위 싸움이다.’

전날 우리은행이 KB스타즈에 승리하면서 선두를 탈환했다. 우리은행은 남은 4경기 가운데 3경기만 승리해도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선두와 2위는 윤곽이 드러났다. 이제는 3위 싸움이 궁금해진다.

6일 부산 스포원파크BNK센터에서는 BNK와 신한은행이 이번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나선다. 

홈코트의 BNK는 현재 8승 17패로 최하위다. 최근 연패에 빠져있어 오늘 승리가 절실하다. 원정팀 신한은행은 11승 15패로 3위다. 자력 3위 기회를 잡은 만큼 남은 4경기가 무척 중요해졌다. 

최하위 BNK와 3위 신한은행은 2.5게임차다. 오늘 경기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BNK는 오늘 패하면 3위 도전은 어려워진다. 탈꼴찌가 새로운 목표가 될 수밖에 없다. 반면 승리한다면 마지막 불씨를 살릴 수 있다. 

BNK는 오늘 경기 이후 하루만 쉬고 8일 KB스타즈와 만난다. 이어 11일 삼성생명과 경기를 펼친다. 이 3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오늘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 

신한은행은 삼성생명과 백투백 경기를 1승 1패로 마무리 했다. 패한 이후 대승을 거둬 분위기는 좋다. 오늘 경기 이후 9일 하나은행과 혈투가 예정돼 있다. 역시 오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신한은행이 4승 1패로 절대우위를 보였다. 3라운드만 BNK가 승리했을 뿐 나머지 경기는 모두 신한은행이 이겼다. 

오늘 경기는 BNK 에이스 단타스를 신한은행이 어떻게 제어할 것이냐에 향방이 달려있다. 가장 최근 두 팀의 맞대결은 지난 1월 24일이었다. 당시 신한은행이 75-62로 승리했다. 그 때 신한은행 외국인선수는 스미스였다. 30분 동안 13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지금은 서덜랜드가 뛴다. 스코어러인 서덜랜드가 단타스라는 장신 테크니션 앞에서 활개칠 수 있을지가 오늘 경기 체크포인트다. 

BNK가 2월 29일 우리은행전 이후 계속 부산에 머물며 6일 만에 경기에 나서는 반면 신한은행은 4일 삼성생명전 이후 하루만 쉬고 경기에 나선다는 점이 변수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무관중경기다. 중계방송은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3위 싸움의 향방이 드러나는 중요한 일전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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