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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통산 82승에 빛나는 미키 라이트 별세...1963년 시즌 13승 위업
홍성욱 기자 | 2020.02.18 14:43
미키 라이트. (C)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LPGA투어 통산 82승을 거둔 미키 라이트(Mickey Wright)가 하늘의 별이 됐다. 미키 라이트는 현지 시간 2월 17일 향년 85세로 생을 마감했다.

지난 1935년 2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난 미키 라이트는 1955년에 LPGA에 합류해 메이저 13승을 포함해 통산 82승을 거뒀다. 특히 1961년에서 64년까지 4년간 44승(10승-10승-13승-11승)이라는 엄청난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LPGA 마이크 완 커미셔너는 "미키 라이트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우리는 레전드를 잃었을 뿐아니라 오늘날 골프에 있어 최고의 스윙을 잃었다. 우리의 슬픔이 그녀의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미키 라이트는 만 서른 셋에 이미 통산 80승을 달성했고, 복합적인 이유로 34세에 풀타임 선수에서 은퇴해 이후 간간히 투어에 모습을 나타낸 바 있다. 1967년 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 최초 헌액자 6인에 포함됐으며, 1976년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또한 미키 라이트는 LPGA 사상 네 개의 메이저를 연속으로 우승(61년 US여자오픈-61년 LPGA챔피언십-62년 타이틀홀더스 챔피언십-62년 웨스턴 오픈)한 유일한 선수로 기록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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