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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도전’ KGC인삼공사 vs ‘6연승 도전’ GS칼텍스
홍성욱 기자 | 2020.02.09 08:50
KGC인삼공사 디우프(왼쪽)와 GS칼텍스 러츠.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가 5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9일 오후 4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KGC인삼공사는 9승 12패 승점 26점으로 4위다. 3위 흥국생명(10승 12패 승점 37점)이 6연패로 주춤하는 사이 간극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3위와 4위는 승패가 같아진다. 승점 격차도 10점 이내로 줄일 수 있다. 

원정길에 나선 GS칼텍스는 14승 7패 승점 42점으로 2위다. 최근 5연승으로 최고조에 올라와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팀 시즌 최다인 6연승에 도전한다. 승점 3점을 따낸다면 선두 현대건설(17승 4패 승점 45점)과 승점이 같아진다. 중요한 일전이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GS칼텍스가 3승 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인 1월 29일 경기에서 3-0으로 GS칼텍스가 완승을 거둔 바 있다. GS는 그 흐름을 이어가려 하고, KGC는 설욕하려 한다. 

오늘 경기는 여자부 득점 1위 KGC 디우프(675점)와 2위 GS 러츠(520점)의 맞대결이 포인트다. 디우프의 압도적인 득점력에 러츠가 도전장을 내민다. 

두 에이스를 도와줄 선수들의 활약도 중요하다. KGC는 지난 경기 레프트 고민지와 지민경의 활약이 좋았다. 교체로 투입된 고의정도 날카로운 서브를 구사했다. 오지영 리베로를 축으로 수비라인을 가동하고, 염혜선 세터의 조율하에 한송이와 박은진의 중앙 활약까지 조화를 이룬다면 어느 팀과도 해볼만한 구성이다. 

GS는 레프트 이소영과 강소휘가 있어 든든하다. 러츠도 이소영이 돌아오면서 다시 날고 있다. 센터 라인에는 한수지와 문지윤을 기용해 재미를 보고 있다. 문명화와 김유리까지 기용폭은 넓다. 한다혜 리베로와 김해빈 리베로가 번갈아 나서는 가운데 이고은 세터와 안혜진 세터도 코트를 누비고 있다. 

두 팀 모두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어느 쪽이 초반 분위기를 손에 쥐며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끌고 갈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강한 서브에 대한 리시브가 오늘 경기 승패의 키를 쥐고 있다. 

경기는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중계방송은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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