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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끊었다' IBK기업은행, 선두 GS칼텍스에 3:2 극적인 승리
홍성욱 기자 | 2019.11.14 21:23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화성, 홍성욱 기자] IBK기업은행이 극적으로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1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8, 24-26, 10-25, 25-22, 15-9)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승점 2점을 손에 넣은 IBK기업은행은 2승 5패 승점 4점을 기록했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였지만 승리와 함께 가능성을 보였다. GS칼텍스는 개막 이후 5연을 내달리다 첫 패배를 당했다. 5승 1패 승점 16점으로 선두는 지켰다. 

IBK기업은행은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줬다. 라이트 육서영, 레프트 어나이와 김주향, 센터 김수지와 김희진, 세터 김하경, 리베로 박상미가 선발로 출전했다. 

GS칼텍스는 러츠가 라이트로 나섰고, 레프트 이소영과 강소휘, 센터 한수지와 김유리, 세터 이고은, 리베로 한다혜가 먼저 코트에 들어섰다. 

1세트 14-14 동점까지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김희진의 오른쪽 득점으로 IBK기업은행이 앞서자 GS칼텍스는 이소영의 왼쪽 득점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6-16에서 GS가 러츠의 연속 득점으로 18-16 리드를 잡자 김우재 감독은 작전타임으로 흐름을 끊었다. 

이후 IBK는 힘을 냈다. 어나이의 강타에 이은 서브 에이스로 18-18 동점을 만들었고, 상대 범실에 이은 어나이의 백어택으로 20점 고지에 올라섰다. 

김수지의 블로킹과 어나이의 백어택 득점으로 스코어는 23-18이 됐다. IBK는 김주향의 마무리로 1세트를 손에 넣었다. 스코어는 25-18이었다. 연속 9득점으로 세트를 따내는 순간이었다. 

2세트도 치열했다. 김수지의 이동공격을 시작으로 IBK가 3-0 리드를 먼저 잡자 GS는 김유리의 속공 득점에 이은 상대 범실로 6-6 동점으로 맞섰다. 

접전은 19-19로 이어졌다. IBK가 어나이의 강타로 20-19로 앞섰다. 김수지는 블로킹 득점으로 21-19를 전광판에 새겼다. GS는 이소영의 득점에 한수지의 블로킹 득점으로 22-22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승부는 듀스상황까지 이어졌다. 세트의 주인은 GS칼텍스였다. 강소휘의 퀵오픈 득점에 이은 러츠의 백어택이 성공됐다. 스코어는 26-24였다. 

3세트는 일방적이었다. GS는 강소휘와 러츠에 이어 김유리의 득점으로 6-1 리드를 잡았고, 김유리와 이소영의 서브 에이스로 20-9까지 달려 나갔다. 세트는 GS의 차지였다. 러츠와 김유리는 블로킹 득점으로 포효했다. 스코어는 25-10이었다. 

4세트. 다시 접전이 펼쳐졌다. 8-8 동점에서 이나연과 어나이의 득점으로 IBK가 10-8로 앞섰다. 백목화의 퀵오픈에 이은 김수지의 블로킹 득점으로 스코어는 12-9가 됐다. 

GS는 반격했다. 이소영의 백어택 득점에 이은 상대 범실로 13-14로 압박했다. 

IBK는 물러서지 않았다. 백목화의 오른쪽 강타에 이은 김희진의 재치 있는 득점으로 16-13으로 3점을 앞선 가운데 테크니컬 타임아웃으로 접어들었다. 

IBK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희진의 강타로 19-15로 리드 폭을 키웠고, 어나이의 득점으로 20-16으로 앞섰다. 

GS는 다시 반격했다. 이소영의 득점에 상대 범실로 18-20 압박에 나섰다. 이현의 서브 에이스와 한수지의 블로킹 득점으로 스코어는 20-20이 됐다. 

세트의 주인이 가려지는 중요한 순간, 김수지의 이동 공격으로 IBK가 먼저 앞섰다. 어나이는 연속 득점으로 미소 지었다. 전광판은 23-20을 가리켰다. 

GS는 이소영의 왼쪽 득점으로 다시 거리를 좁혔다. 한수지는 어나이의 공격을 차단했다. 스코어는 23-22가 됐다. 

IBK는 어나이의 위치를 이동시켜 득점을 만들었다. 세트 포인트에 올라선 IBK는 김수지의 마무리 득점으로 4세트를 따내며 포효했다. 

파이널 세트. 초반 GS칼텍스가 이소영의 득점을 앞세워 5-3 리드를 잡자 IBK기업은행은 김희진과 어나이의 득점으로 6-6 동점에 성공했다. 

계속된 8-8에서 GS칼텍스가 러츠의 터치 아웃 득점을 비디오 판독으로 찾아온 뒤, 강소휘의 공격 때 다시 한 번 비디오 판독을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노터치로 판정됐다. 스코어는 9-9가 됐다. 차상현 감독은 감독관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만 경기는 이어졌다. 

IBK는 백목화의 오른쪽 강타로 10-9 리드를 잡았다. 김수지의 재치 있는 득점으로 스코어는 11-9가 됐다. 어나이의 백어택 득점이 터져나오자 IBK 선수들은 포효했다. 

김수지의 득점으로 13-9 리드를 잡은 IBK는 김수지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김주향의 마지막 공격 득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포효했다.

IBK기업은행이 극적으로 5연패 탈출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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