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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 주심 파울타구 부상에 1루심으로 교체…2회말 3심제 운영
홍성욱 기자 | 2019.11.07 19:49
2회말 주심의 부상으로 한국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철수한 상황. 그라운드가 텅비어 있다. (c)고척, 홍성욱 기자

[스포츠타임스=고척, 홍성욱 기자] 심판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국제경기가 잠시 3심제로 진행되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7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C조 예선 캐나다와의 2차전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는 1회를 지나 2회로 접어들었다. 1사 후 타석에 선 양의지가 5구째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파울이 됐다.

이 때 파울 타구가 주심 자이로 멘도사 씨의 마스크 위를 강타했다. 주심은 잠시 주춤거리며 힘들어했다. 1루심과 3루심도 주심을 향해 뛰어왔다. 

경기는 중단됐고, 이후 몸을 풀던 김광현 투수와 한국 야수진들은 잠시 기다리다 더그아웃으로 철수하기도 했다.

WBSC는 주심의 경기 운영이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 엘 푸에르토 1루심을 주심으로 교체했다. 

2회말은 3심제로 운영됐다. 대기심이 있었지만 곧바로 준비되지 않았던 것. 결국 경기는 3회초 한국의 공격 때부터 다시 4심제로 운영됐다. 

갑작스런 심판의 부상에 경기 흐름이 끊긴 흔치 않은 상황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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