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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 ‘미라클 두산’ 키움에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박건우 결승타
정현규 기자 | 2019.10.23 23:35
김재호.(C)두산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박건우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두산이 한국시리즈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손에 넣었다.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키움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6–5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두산은 7전 4선승제 한국시리즈에서 2연승 우위를 점한 가운데 3차전을 치르게 됐다. 

오늘도 선취점은 키움이었다. 1회초 서건창의 볼넷과 샌즈의 좌익수 방면 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고, 이정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에 성공했다. 

2회초 선두 송성문의 3루타 이후 김혜성의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2-0을 만들었다. 

두산이 4회말 김재환의 우전 안타 이후 오재일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자 키움은 6회초 박병호의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타, 송성문의 적시타, 이지영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3점을 뽑아 5-2로 달아났다. 

이후 불펜 싸움에서 키움은 조상우를 올려 경기를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9회초 1사 1,2루 기회에서 병살타로 달아나지 못했고, 9회말 마무리 오주원을 올렸지만 어제에 이어 마무리 카드가 통하지 않았다.

두산은 허경민의 중전 안타와 오재원의 좌중간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고, 김재호가 바뀐 투수 한현희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스코어는 4-5. 

이어 타석에 선 김인태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5-5 동점을 만들었고, 박건우는 끝내기 중전 적시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두산이 연 이틀 9회말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두는 순간이었다.

한국시리즈 3차전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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