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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뜨거운 26라운드, 울산과 전북의 1-2위 대결로 출발
강종훈 기자 | 2019.08.16 10:29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어느 새 후반으로 접어들었다. K리그1이 치열한 순위경쟁으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16일부터 시작되는 주말 26라운드에서는 선두 울산과 2위 전북의 맞대결,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천과 제주의 경기 등 빅매치들이 기다리고 있다. 6주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에드가(대구)가 어느새 6위로 처진 대구의 희망이 될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 

▲ 선두 울산과 2위 전북의 대결에 주목

16일 19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울산의 맞대결은 스플릿 라운드 돌입 전 최고 빅매치다. 1위 울산(승점 55)과 2위 전북(승점 53)의 승점차는 단 2점.

최근 5년간 25라운드 종료 시점 기준으로 1,2위 간 승점차가 가장 작다. 홈 팀 전북은 지난 라운드 포항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여세를 몰아 1위 탈환을 노린다. 울산에서 이적해온 한승규가 포항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울산은 김도훈 감독의 출전정지로 변수가 생겼고, 신예 이동경도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나올 수 없다. 하지만 전북을 상대로 통산 3골을 기록중인 주민규가 지난 라운드 대구전에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와 윤영선이 버티고 있는 수비라인도 든든하다. 

▲ 10년 만의 수원 원정 승리, 강등권 탈출 기대하는 '인천'

인천은 지난 라운드에서 수원에 1-0 승리를 거뒀다. 수원 원정에서 무려 10년 만에 거둔 승리였다. 더군다나 이 승리를 통해 6월 30일 이후 42일만에 '탈꼴찌'에 성공했으니 승리의 감격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인천은 이번 라운드에서 12위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한다면 강등권 경쟁에서는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된다. 수원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한 김호남이 전 소속팀 제주를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7월 영입된 외국인선수 마하지와 케힌데도 점차 팀에 녹아들고 있다. 

▲ 6주 만에 부상 털고 복귀한 대구 에드가

대구는 올 시즌 초반 돌풍의 주인공이었다. 그러나 7월 초까지 3,4위를 오가던 순위는 8월 들어 6위까지 내려갔다. 에드가, 츠바사, 홍정운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문제였다.

특히 부상 전까지 10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며 순도높은 결정력을 보여준 에드가의 공백은 컸다. 에드가가 없는 동안 대구의 성적은 1승 2무 5패였다.

그 에드가가 지난 라운드 울산전에서 한달 반만에 복귀했다. 복귀전에서부터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한 에드가는 이번 경남전에서도 대구의 선봉에 설 것으로 보인다. 새로 영입된 박기동과 히우두가 에드가에 대한 집중마크를 분산시켜줄 수 있다. 세징야와의 호흡도 여전하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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