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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 그랜드슬램' 두산, SK에 10:5 승리로 선두 질주
정현규 기자 | 2019.05.18 23:55
오재일. (C)두산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오재일이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두산이 SK에 승리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두산은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두산은 4연승을 내달리며 33승 15패로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반면 3연패에 빠진 SK는 30승 1무 16패로 2위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은 두산 페이스였다. 1회초 오재일의 스리런 홈런과 2회초 페르난데스의 적시타,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두산이 5-1 리드를 잡았다.

SK는 선발 박종훈이 1회에 헤드샷으로 퇴장 당하는 변수까지 생겼다. 김재환이 머리에 공을 맞고 1루로 나갔지만 이후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SK는 추격했다. 7회말 로맥의 2타점 적시타로 3-5까지 따라붙었고, 8회말 무사 1,3루에서 김성현의 내야 땅볼과 상대 폭투로 2점을 더해 5-5를 전광판에 새겼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접어 들었다. 집중력을 발휘한 건 두산이었다. 11회초 선두 정진호의 중전 안타와 오재원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고, 류지혁의 타석 때 상대 폭투와 2루수 실책이 연이어 나오며 6-5로 앞서갔다.

이어진 만루 기회에선 이날의 주인공 오재일이 중월 그랜드 슬램을 쏘아 올리며 10-5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잠실에선 NC가 LG에 9-3 승리로 연승을 기록했고, 대전에선 한화가 KIA에 5-2 승리로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수원에선 KT가 삼성에 2-0 승리를 거뒀고, 고척돔에선 키움이 롯데를 13-1로 대파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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