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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2] ‘1승 남았다’ KB스타즈, 삼성생명에 73:51 승리로 2연승
정현규 기자 | 2019.03.23 21:11
박지수. (C)W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B스타즈가 사상 첫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KB는 23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73-5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B는 2연승을 기록하며 정상까지 1승만을 남기게 됐다. KB는 카일라 쏜튼이 27점을 올렸고, 박지수가 23점을 득점했다. 두 선수가 50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따냈다. 심성영이 11점을 보태며 알토란 활약을 한 점도 인상적이었다.

삼성생명은 김보미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14점 활약을 펼쳤고, 배혜윤이 10점, 김한별이 9점을 올렸지만 3쿼터와 4쿼터에 힘에서 밀렸다.

1쿼터 시작과 함께 KB는 박지수를 시작으로 염윤아와 쏜튼까지 연속 득점을 올리며 8-0 리드를 잡았다. 삼성생명은 김보미와 하킨스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KB가 쏜튼의 자유투 득점으로 14-6을 만들며 격차를 유지하자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페인트존 득점에 이은 김보미의 3점슛으로 9-16까지 좁힌 가운데 1쿼터를 끝냈다.

국내 선수들만 뛰는 2쿼터. 삼성생명은 김한별의 인사이드 득점과 김보미의 3점슛으로 14-19까지 다가섰다. 이주연의 점퍼에 김한별의 3점슛으로 스코어는 19-21까지 줄었다.

김한별의 페인트존 득점과 자유투 득점으로 27-27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친 삼성생명은 양인영의 3연속 미들슛으로 33-32 역전에 성공한 가운데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삼성생명은 김보미의 연속 3점슛으로 39-38 리드를 이어갔다. KB는 쏜튼의 3점슛으로 41-39 역전을 만들어냈다. 박지수와 쏜튼의 득점에 염윤아의 골밑 득점까지 더해지며 KB는 49-41로 8점을 앞섰고, 심성영의 마무리 3점슛으로 56-49로 7점을 앞선 가운데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KB가 달아났다. 염윤아와 박지수에 이은 심성영의 득점으로 순식간에 62-49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삼성생명은 하킨스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51-62로 추격하는 듯 했지만 이 득점이 4쿼터 유일한 득점이자 이날 삼성생명의 마지막 득점이었다.

KB는 삼성생명을 51점에 묶어둔 채 박지수와 쏜튼의 연속 득점으로 70-51까지 격차를 벌렸고,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챔피언결정전 3차전은 오는 25일 용인에서 열린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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