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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비 넘겼다’ 롯데, KIA에 4:0 승리로 0.5게임차 압박
홍성욱 기자 | 2018.10.11 23:25
전준우. (C)롯데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롯데가 KIA에 승리하며 0.5게임차로 간극을 좁혔다.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롯데와 KIA의 이른바 ‘5위 결정 3연전 시리즈’ 첫 경기에서 롯데는 4-0 승리를 거뒀다.

이번 3연전은 KIA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출발했다. KIA는 단 한 경기만 승리하면 5위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오늘 경기로 피 말리는 승부를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였다. 반면 롯데는 내일이 없었다. 오늘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다. 결과는 롯데의 첫 경기 승리였다.

롯데는 선발로 노경은을 올렸고, KIA는 헥터가 마운드에 자리했다. 팽팽하던 ‘0’의 행진이 깨진 건 3회초였다. 롯데는 1사 후 안중열이 헥터의 몸쪽 공을 잡아당겨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득점권에 진출하자 민병헌이 역시 몸쪽 공을 받아쳐 좌익수 방면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1점 차 살얼음판 승부는 8회까지 이어졌다. KIA는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롯데도 추가점을 내지 못한 가운데 경기는 종반으로 치달았다.

승부가 갈린 건 8회초 였다. 롯데는 선두 번즈가 2루타로 포문을 열자 안중열이 희생번트를 시도했다. KIA 투수 헥터가 잡아 3루에 뿌렸지만 세이프였다.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롯데는 민병헌의 중전 안타와 2사 후 전준우의 투런 홈런으로 스코어를 4-0으로 벌렸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뒤를 이어 오현택, 구승민, 손승락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잠실에선 두산이 SK에 8-3으로 승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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