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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승’ 류현진, 6이닝 무실점에 3안타 폭발
홍성욱 기자 | 2018.09.24 09:56
류현진.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시즌 6승에 성공했다. 6이닝 무실점 퀄리티스타트에 타석에선 3안타까지 뿜어냈다.

류현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팀은 14-0 완승을 거뒀다.

다시 한 번 퀄리티스타트를 찍은 류현진은 2.18이던 평균자책점을 2.18에서 2.00으로 낮췄다.

1회부터 산뜻했다.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마음먹은 곳에 공을 뿌렸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류현진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4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은 없었다. 2회초 선두 호스머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세 타자를 차분하게 범타로 처리했다.

다저스 타선은 바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마차도와 캠프가 약속이나 한 듯 왼쪽 담장 밖으로 타구를 보냈다. 스코어는 2-0.

류현진은 3회초 스팬젠버그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후속타자 루체시와 마이어스도 내야땅볼과 외야플라이로 잡아냈다. 4회초도 삼자범퇴였다. 다저스 타선은 4회말 폭발했다. 반스가 좌월 투런 홈런으로 4-0을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나온 류현진은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2회말 좌전 안타에 이은 멀티 히트였다.

테일러의 볼넷으로 2루로 진루한 류현진은 프리스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파고들어 5-0을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마차도와 캠프의 적시타로 스코어는 8-0이 됐다.

류현진은 5회초 이날 경기 최대 위기를 맞았다. 선두 메히아에 내야안타를. 이어 나온 갈비스에게는 빗맞은 안타를 내줘 무사 1,2루 상황과 마주했다. 하지만 마고를 인필드플라이로 처리했고, 스팬젠버그와 대타 A.J. 엘리스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미 멀티히트를 기록한 류현진은 5회말 1사 후 다시 한 번 안타를 터뜨리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류현진이 3안타 경기를 한 건 지난 2013년 4월 14일 애리조나전에 이어 통산 두 번째다. 이날 3안타를 기록한 류현진은 시즌 타율을 0.292로 끌어올렸다.

경기는 다저스의 14-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류현진의 2경기 연속 완벽투에 다저스는 지구 선두를 지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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