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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멀티홈런‘ 넥센, KT에 20:2 대승으로 3연승
정현규 기자 | 2018.08.05 22:01
박병호가 5일 KT전에서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C)넥센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넥센이 KT에 대승을 거뒀다.

넥센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앞세워 20-2로 크게 이겼다.

넥센의 대승은 선발 브리검의 8⅓이닝 2실점 역투가 발판이었다. 타선은 초반부터 폭발하며 20안타 3홈런으로 완승을 써내려갔다.

넥센은 1회초부터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 이정후의 2루타, 김해성의 볼넷에 이어 1사 후 박병호가 볼넷을 고르며 만루를 만들었고, KT 선발 박세진의 폭투와 고종욱의 2타점 적시타, 송성문의 적시타, 김재현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6-0으로 앞섰다.

2회초에는 박병호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25미터 대형 아치를 그리며 7-0을 만들었다. 3회초에는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넥센 타선은 매 이닝 득점했다. 이번에도 빅이닝이었다. 임병욱의 볼넷과 송성문의 내야 안타 이후 KT 마운드는 박세진에서 이종혁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넥센 타선의 집중력은 이어졌다. 이정후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이택근도 2타점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박병호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전광판에 12-0을 새겼다.

박병호는 5회초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확인했다. 넥센 타선은 이후에도 쉬지 않고 추가점을 내 20-0까지 앞섰다.

KT는 9회말 심우준의 적시타와 김지열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넥센 선발 브리검은 8⅓이닝 8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 달성에 성공했다.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내달린 넥센은 53승 56패가 됐다. 반면 4연패에 빠진 KT는 43승 59패 2무를 기록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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