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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에 4번째 수상’ 박혜진, 여자프로농구 MVP로 우뚝 서(종합)
홍성욱 기자 | 2018.03.08 13:56
MVP에 빛나는 박혜진.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별은 박혜진(우리은행)이었다.

박혜진은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98표 가운데 67표를 받아 압도적인 차이로 MVP에 뽑혔다. 박혜진의 뒤를 이어 박지수(KB스타즈)가 28표를 받았고, 동료인 김정은이 3표를 얻었다.

박혜진의 MVP 수상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2013-14시즌과 2014-15시즌에 두 시즌 연속 수상을 한 뒤, 2016-2017 시즌과 이번 2017-2018시즌까지 또 한 차례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통산 네 번째 수상으로 여자농구의 전설인 정선민(신한은행 코치)의 7회 수상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박혜진은 “항상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해준 손태승 행장님과 우리은행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위성우 감독님, 전주원 코치님, 박성배 코치님과 열정적으로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아직 내 능력은 가장자리에 도달하지 않았다. 내 자신에게 힘들어도 만족하는 순간 끝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소감 말미에는 “이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한 팀이 해체 결정이 났다. 같이 코트에서 뛰는 동료로서 속상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 KDB생명 선수들 정말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혜진과 함께 MVP 후보로 언급된 박지수는 우수수비선수상 등 트로피 5개를 받으며 다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스타신인선수상은 이주연(삼성생명)이 받았고, 외국인선수상 역시 동료인 삼성생명의 엘리사 토마스가 차지했다.

지도자상은 정규시즌 6연패 위업을 달성한 우리은행의 사령탑 위성우 감독이 수상했다.

 

<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시상식 수상자 >

▲ MVP : 박혜진

▲ BEST5 : 박혜진, 강이슬, 김정은, 엘리사 토마스, 박지수

▲ 스타신인선수상 : 이주은

▲ 지도상 : 위성우

▲ 득점상(2득점) : 강이슬

▲ 2점 야투상 : 염윤아

▲ 3득점상 : 강이슬

▲ 3점 야투상 : 강이슬

▲ 자유투상 : 박혜진

▲ 어시스트상 : 박혜진

▲ 스틸상 : 김단비

▲ 리바운드상 : 박지수

▲ 블록슛상 : 박지수

▲ 모범선수상 : 한 채진

▲ 우수수비선수장 : 박지수

▲ 최우수심판상 : 신동재

▲ 윤덕주상 : 박지수

▲ 식스우먼상 : 김연주

▲ 외국인선수상 : 엘리사 토마스

▲ 포카리스웨트 MIP : 김단비

▲ 프런트상 : 한치영 삼성생명 사무국장

▲ 공로상 : 동아오츠카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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