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KM 이상걸 대표(왼쪽)와 KWBL 이영식 사무처장. (C)KW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WBL(한국휠체어농구연맹, 총재 변효철)과 SIKM(대표이사 이상걸)이 23일 오전 11시 서울시 송파구 소재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사무실에서 ‘2017 KWBL 휠체어농구리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식마케팅대행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SIKM은 ‘2017 KWBL 휠체어농구리그’의 공식마케팅대행사로 지정되었으며, 한국휠체어농구연맹은 이에 필요한 정보 및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열리는 ‘2017 KWBL 휠체어농구리그’는 세 번째 시즌으로 국내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5개 휠체어농구단(서울시청, 대구시청, 고양시홀트, 제주특별자치도, 수원무궁화전자)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에 걸쳐 지역별 순회 리그전 총 30경기와 챔피언전 3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한국의 휠체어농구는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6위,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사단법인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이 발족되어 2015년부터 아시아 최초로 휠체어농구리그를 주관해 왔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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