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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러브콜’없이 마이너로 계약 이관
홍성욱 기자 | 2017.02.10 09:52
박병호.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병호가 결국 마이너리그로 소속이 바뀌었다.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박병호가 웨이버를 통과했고, 계약이 트리플 A팀인 로체스터로 이관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병호는 지난 4일 미네소타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불펜투수 맷 벨라일이 대신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면서 박병호에게는 계약 이관 공시(designated for assignment)가 적용됐다. 

하지만 박병호를 영입하겠다는 구단은 나타나지 않았고, 웨이버를 거쳐 마이너로 계약이 넘어가게 됐다. 이는 미네소타가 박병호를 40인에서 제외하면서 구상해놓은 시나리오다.

미네소타는 지난해 박병호와 최대 5년간 18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으로는 4년간 1200만 달러를 보장받고, 5년째는 구단 옵션이 걸려있었다. 박병호는 2016년과 2017년에 연봉 275만 달러를 받고, 2018시즌과 2019시즌에는 25만 달러가 인상된 300만 달러를 받기로 했기에 현재 박병호의 잔여 보장연봉은 925만 달러다. 

박병호는 이 금액은 보장을 받지만 트리플A에서 실력을 보여주며 메이저리그 콜업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박병호는 초청 선수 자격으로 미네소타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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