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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KDB생명에 87-58 대승
홍성욱 기자 | 2017.01.25 23:09
삼성생명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성생명이 KDB생명에 대승을 거두며 2위를 확고히 했다.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2016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삼성생명은 고아라와 엘리사 토마스의 16득점 맹활약을 앞세워 티아라 호킨스가 25점으로 분전한 KDB생명에 87-58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13승 11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공동3위인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에 3경기 차로 달아났다.

경기는 싱겁게 끝났다. 고아라의 연속 득점과 강계리의 3점슛이 성공되며 7-0 리드를 잡은 삼성생명은 시간이 흐를수록 스코어 차를 벌렸다. 반면 KDB생명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점프를 하고 내려오다 상대 선수의 발등을 밟으며 발목이 돌아가 티아라 호킨스와 교체됐다.

이후 경기 양상은 일방적인 모드가 됐다. 배혜윤과 토마스의 연속 득점에 17-3까지 벌어지면서 KDB생명은 추격의지가 꺾였다.

삼성생명은 나타샤 하워드의 득점포까지 이어지며 1쿼터를 27-11로 마무리했다. 계속된 2쿼터에선 삼성생명의 골잔치였다. 박하나와 고아라에 이어 하워드의 연속 득점으로 52-30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들어 배혜윤의 득점으로 54-30이 된 이후 두 팀은 턴오버를 남발하며 졸전을 펼쳤다. 3분 동안 무득점 상태로 무기력한 경기가 이어졌다.

KDB생명 김영주 감독은 안혜지, 정유진, 김소담을 빼고 이경은, 한채진, 조은주를 투입했다. 하지만 스코어 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토마스의 인사이드 득점이 나오면서 전광판에는 64-34가 새겨졌다.

30점차가 되면서 승패는 기울었다. 이후 두 팀은 긴장이 풀어진 가운데 한 골씩을 주고받다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종 스코어는 87-58이었다.

삼성생명은 오는 27일 선두 우리은행과 아산에서 대결을 펼친다. KDB생명은 2월 1일 오늘 대패했던 삼성생명을 구리 홈으로 불러들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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