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샤라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B스타즈가 외국인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KB스타즈는 부진했던 대체 외국인선수 바샤라 그레이브스를 퇴출시키고, 다른 대체 선수인 카라 브랙스턴을 영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바샤라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평균 14분간 뛰면서 6득점 5.6 리바운드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새로 합류한 카라 브랙스턴은 신장 198cm에 체중 102kg을 자랑하는 거구다. WKBL 리그 경험이 있다. 지난 2006 겨울리그에서 금호생명 소속으로 잠시 코트를 밟았었다. 

카라는 2005년부터 2014년 시즌까지 WNBA 디트로이트와 뉴욕 등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2015~2016 시즌에는 중국리그에서 평균 2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기도 한 정통 센터다.

카라 브랙스턴은 9일 인천 원정경기인 신한은행전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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