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농구 KBL
'6강이 1차 목표' 10개 구단 감독들의 숨겨진 속내
정현규 기자 | 2016.10.19 16:20
10개 구단 감독들이 우승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C)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오는 22일 막을 올리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을 사흘 앞두고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취재진 앞에 모였다.

1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감독들은 대부분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6강을 1차 목표로 꼽았다.

올 시즌 대형 신인의 등장이라는 호재와 더불어 굵직한 선수들의 이적까지 더해지며 프로농구에 대한 관심이 큰 것이 사실이다.

디펜딩 챔피언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지난 시즌 오랜만에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올 시즌도 순조롭게 시즌 준비를 하다가 일정상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농구를 재밌고 신나게 보여주겠다. 두 번째 챔피언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어깨가 무겁다. 지난 시즌은 마음 편하게 시작했지만 올 시즌은 이종현을 뽑으면서 외부의 눈길이 부담스럽다. 6강이 목표고, 이후 더 높은 목표를 생각하겠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지난 시즌 10위로 마감했다. 올 시즌은 박찬희와 외국인 선수가 신인 강상재와 얼마나 조화를 이루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 LG 김진 감독과 동부 김영만 감독은 "6강을 목표로 한다"며 봄 농구에 대한 욕심을 표현했다.  

이번 시즌은 이종현(모비스), 최준용(SK), 강상재(전자랜드) 등 당장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신인들이 리그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김태술이 삼성으로, 박찬희가 전자랜드로 각각 이적하며 관심이 크다.

프로농구는 토요일인 오는 22일 시작된다. 오후 2시 오리온과 KCC의 경기가 공식개막전이다. 4시에는 모비스와 전자랜드가 맞대결을 펼치며 KGC인삼공사와 SK도 첫 날 경기를 치른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