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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접전’ 모비스, 삼성 꺾고 2연패 탈출(종합)
김가을 기자 | 2016.01.03 20:36
모비스 아이라 클라크가 리바운드를 잡고 있다. (C) KBL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모비스가 삼성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동시에 2016년 첫 승을 기록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모비스는 3일 오후 4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7-74로 신승을 거뒀다.

외국인 선수 커스버트 빅터(19점, 12리바운드)와 아이라 클라크(13점, 10리바운드)가 각각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함지훈(16점, 6스틸, 5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양동근(13점, 7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은 모비스전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두 팀의 승패는 연장에서 갈렸다. 모비스는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66-69로 밀렸으나, 경기 종료 직전 커스버트 빅터의 동점 3점슛을 앞세워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모비스는 연장 시작과 동시에 커스버트 빅터의 슛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에 삼성은 에릭 와이즈의 골로 맞불을 놨다. 두 팀은 다시 한 번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막판 뒷심에서 모비스가 앞섰다.

모비스는 함지훈과 전준범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림에 꽂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여기에 함지훈은 결정적인 스틸로 상대 공격을 가로막았다. 덕분에 모비스는 연장 접전 끝 77-74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한편 앞서 오후 2시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 동부의 경기에서는 LG가 82-77로 이기며 올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외국인 선수 트로이 길렌워터(23점)와 김종규(17점, 8리바운드), 김영환(13점)이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오후 6시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kt와의 경기에서는 홈팀 KCC가 74-67로 이겼다. 안드레 에밋이 28점을 몰아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KCC는 4연승을 달리며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kt는 코트니 심스가 더블더블(22점, 18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힘을 냈지만, 2연패에 빠졌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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