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10일부터 2016년 3월 4일까지 ‘WKBL 2015-2016 2군리그(퓨처스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퓨처스리그는 정규리그 오픈 경기로 열리며 팀당 10경기 씩 총 30경기가 진행된다. 포스트시즌 없이 정규경기 성적으로 우승팀이 가려진다. 대회 우승 팀에게는 상금 5백만원, MVP에게는 상금 1백만원이 주어진다.

2013-201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2군리그에는 지난달 27일 열린 2016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선발된 신입 선수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각 팀의 등록선수 중 정규리그의 출전 기회가 적은 비주전 선수가 경기 감각을 키우고 기량을 발전시키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퓨처스리그는 10일 오후 4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의 개막 경기로 시작되며 모든 경기는 평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사진=로고 (C)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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